곽정, 이스라엘 국제 하프 콩쿠르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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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10.10.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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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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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하피스트 곽정(46)이 국제 하프 경연대회인 '제20회 이스라엘 국제 하프 콩쿠르' 심사위원이 됐다.

소속사 스테이지원에 따르면 곽정은 15~20일 이스라엘 아크레에서 펼쳐지는 이 콩쿠르의 심사위원진에 들었다.

'이스라엘 국제 하프 콩쿠르'는 하프를 위한 국제 콩쿠르 가운데 최초다. 1959년부터 3년마다 열리고 있다. 매년 이스라엘 작곡가의 하프 작품을 경연곡에 포함한다. 올해 참가자 32명 중 3명이 한국인 연주자다.

스테이지원은 "하프의 종주국임을 자랑하는 이스라엘이 범정부 차원에서 개최하는 콩쿠르로, USA 국제 하프 콩쿠르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곽정은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 젊고 재능있는 음악가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만큼 신중한 마음으로 임하겠다. 모든 참가자들이 콩쿠르를 통해 희망과 용기, 새로운 영감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곽정은 코리아 하프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국제 하프콩쿠르를 운영하는 등 국내 하프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의 공동설립자이며 'USA국제하프콩쿠르'와 '세계하프대회'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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