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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밴드 씨엔블루 이정신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떠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신은 오는 31일 훈련을 위해 신병교육대로 입소할 예정이다. 이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로써 이정신은 씨엔블루 내 두번째로 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정용화는 지난 3월 입대, 현재 2군단 702특공연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군생활 중이다. 

지난 2010년 데뷔해 밴드 멤버로,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던 이정신은 입대로 인해 잠시 연예계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정신의 전역 예상일은 2020년 4월 30일이다.

이정신은 입대를 앞두고 '열일'했다. 지난 5월엔 일본 등에서 드라마 팬미팅을 진행했으며, 이후엔 씨엔블루 멤버인 이종현과 함께 해외 팬미팅을 열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달엔 포토그래퍼인 형 이용신과 공익 사진전 '민들레 꽃씨를 불었습니다'를 개최하고 사진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선행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는 'CNBLUE & 스위스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프로그램으 통해 여행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정신은 남아있는 일본 팬미팅 등의 일정을 바쁘게 소화한 후 입소할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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