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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소녀시대 윤아의 수려한 미모가 홍콩에서도 유감없이 빛났다.

윤아는 지난 3일 홍콩의 럭셔리 중심지역 캔톤 로드(Canton Road)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의 공식 오프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윤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국 여성 셀러브리티로 단독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빛냈다. 현장 사진 속 윤아는 화이트 셔츠 드레스 차림에 청아한 미모로 등장해 해외 취재진들의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윤아를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과 인파는 캔톤 로드를 가득 메우며 오랜 시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뒤이어 열린 이브닝 파티에서 윤아는 차분한 메이크업과 성숙한 스타일로, 낮 동안 진행된 포토월 현장에서 와는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이브닝 파티에는 페라가모 신임 여성 총괄 디렉터인 폴 앤드류(Paul Andrew)를 비롯해 홍콩 배우 장지림(Julian Cheung), 주해미(Kathy Chow), 구운혜(Christine Kuo)와 모델 러지얼(Gaile Lai), 애나알(Ana R), 히카리 모리(Hikari Mori) 등 1000여명이 넘는 게스트가 참석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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