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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②] 누구보다 특별한 최강창민의 여정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유노윤호에 이어 솔로곡 '여정(In A Different Life)'으로 귀환을 알린다. 

28일 SM STATION2를 통해 최강창민은 '여정'을 공개한다. 두 차례 티저 공개와 라이브 영상 등으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지난 8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제대한 최강창민은 동갑내기 다른 연예인들보다 빠르게 군복무를 마쳤다. 올해 1988년생 연예인들의 입대 러쉬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당당히 전역을 신고한 것. 멤버인 유노윤호의 군입대 및 제대와 시간적 차이를 그리 오래 두지 않으면서 가능한 팬들이 빠르게 동방신기 완전체와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동방신기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한 선택인 셈. 최강창민만의 의미있고 특별한 여정이었다. 데뷔 이래 줄곧 구설수 없이 반듯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최강창민이 팬들에게 건넬 세레나데는 그래서 더 기대를 모은다. 

'Love in the ice' 한국어 버전, 'Evergreen', '12시 34분', 태민 'Ace', 규현 '나의 생각, 너의 기억' 등 다수의 곡에 작사참여에 나선 그는 '여정'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다. 오랜시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함께할 날에 대한 약속을 가사에 녹여냈다. 

'여정'은 그동안의 최강창민의 솔로곡과 궤를 같이하는 타입의 곡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 선보인 'Wild Soul' 등을 제외하고 최강창민이 국내에서 발표한 솔로곡들은 대다수가 감성적인 발라드곡이었던 터.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사랑한다 그 말을 못해서', '눈물 같은 사람', '고백'과 마찬가지로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최강창민만의 매력을 십분 발휘할 전망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30일,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 –'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이어 11월 11일부터는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5대 돔 투어에 나선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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