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매치다이사, 연간 거래액 1천69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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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1.07. 오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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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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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누적거래액 3천억원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이사/청소업체 중개 플랫폼 위매치다이사(대표 김현영)가 2018년 연간 거래액 1천69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위매치다이사의 총 누적거래액은 3천억을 달성했다. 서비스 시작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이용자 수와 등록 이사업체 수 또한 증가했다. 2018년 이용자수는 32만 명으로, 전년 17만 명 대비 86% 증가해, 누적이용자 수 60만 명을 기록했다. 등록이사업체 수는 전년대비 92%증가해, 위매치다이사는 총 1천580개의 이사업체를 보유하게 됐다.

위매치다이사 재방문의사 비율은 12월 기준 86.2%를 기록, 소비자평가등급제 도입 전인 2017년 7월 대비 23%p 상승했다. 위매치다이사 등록 업체를 이용한 소비자만족도 또한 12월 기준 9.23점을 기록했다. 소비자평가등급을 도입 전 8점대 초반에서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만족도가 보통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서 만족과 매우 만족의 사이로 상승한 것이다.

위매치다이사는 이사시장 서비스질 상향 평준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위매치다이사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S와 A 등급업체 비율은 소비자 평가등급제 도입이전인 2018년 5월 38%에서 2019년 12월 말 78%까지 40%p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 질이 다소 떨어지는 C와 D등급의 업체는 동기간 7%에서 1%로 감소했다.

김현영 위매치다이사 대표는 "위매치다이사는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그간 고질적인 이사 서비스 시장의 낮은 품질의 원인이었던 소비자와 공급자의 정보격차를 줄이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제공자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정직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시장의 선진화에 기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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