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오세요,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39명의 전국 책방지기가 지역주민들과 함께한 시간을 담은 〈또 만나요,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이야기집을 지금 전국 동네책방에서 만나세요.
<또 만나요, 동네책방 문화사랑방> | 39명의 책방지기가 쓰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펴냄 | 129*174mm 신서판 | 166쪽 | ISBN 979-11-92112-16-9 02330 | 값 비매품/무료
이야기집 전자책 무료 내려받기
✔︎ 이야기집 종이책을 현재 아래의 동네책방에서 배포 중입니다.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
느림의 미학
#찻집 겸 책방
#독립출판물
#드로잉 워크숍
2019년 11월 18일에 개점
강원도 원주시 천매봉길 126-12 (단구동) 1층
인스타그램 @slow_mihak
어느 가을날 아름다운 낙엽이 흩날리는 가로수길을 보고 홀딱 반해 공간을 연 후, 공연도 하고 독서모임도 하고 차도 내리고 동네 수다방처럼 공간을 이용하다가 좋아하는 책을 조금씩 들이다 보니 어엿한 책방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네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저 또한 지역에서 공연을 하거나 창작 활동을 하면서 부딪쳤던 ‘지역’이라는 한계, 그리고 ‘문화를 경험하려면 수도권으로 가야 한다’는 시민들의 인식에 조금은 자극을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올해 특히 6개 책방, 문화공간과 협력하면서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자를 모셨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년에도 작지만 유의미한 소리를 ‘모두의 마이크’를 통해 모으고 싶습니다. “지역에서 실험음악을 한다는 것은 무대가 없다는 이야기예요. 하지만 제 음악을 듣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뭐 어때요? 제 목소리를 내고 싶었던 마음에서 출발한 거니까 괜찮아요.” 11월 문화가 있는 날에 만났던 창작자 양태석 님의 말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창구가 되고 싶습니다.
“문학마을에서 이야기를 짓고 말하는 방법”
실레책방
#시골집 책방
#중고서적
#문학마을
2014년 7월 11일에 개점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금병의숙1길 19 (증리)
인스타그램 @sillaebooks
우리 지역은 1930년대 어려운 민중의 삶을 가감 없이 드러낸 소설을 쓴 소설가 김유정의 고향이며 김유정 문학촌이 자리한 작고 고즈넉한 문학마을입니다. 실레책방은 지역의 문화 유산을 이어가는 문화사랑방이 되고자 합니다. 이웃들과 김유정 책 읽기 모임과 춘천의 옛날이야기를 공부하고 말하는 모임을 지속하는 있는 이유입니다.
춘천에 구전되는 옛이야기들, 문헌 속에 있는 역사에 대해 수집하고 서로 나누었습니다. 책방 마당에 모인 이웃들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이고 특별하다는 것에 공감했지요. 앞으로도 지역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부 모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야기를 한 후 ‘힐링이 되었다는’ 즐거운 말도 나왔어요. 내년에는 이야기 훈련을 더 체계적으로 해 볼 생각입니다. 지역에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지역 기반 콘텐츠 창작자 모임과 협력하여 공부를 더 넓히고, 내가 사는 곳에 대한 의미를 찾고 나누어 내 삶의 정체성을 분명히 갖게 되는 그런 모임을 계속하고자 합니다.
“다른 곳에는 없는
우연하고도 운명적인 만남을 위한 문화사랑방”
참깨책방 깨북
#독립출판물
#지역 문화 활동
#채식 요리 만들기
2017년 3월 1일에 개점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211 (교동) 2층
인스타그램 @ggeebook
깨북에는 유명한 베스트셀러가 없어서 실망하는 독자들이 많지만, 우연히 공감이 가는 책을 만나 품에 안고 가는 과정을 볼 때는 책방지기로서 가장 큰 행복을 느낍니다. 지금 있는 곳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대학교가 있지만, 정보화 시대에 로컬의 가치에 대해 고민을 하게 만드는 장소입니다. 동네책방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을 항상 가지고 있으며, 그 질문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습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한 ‘우리와 함께 사는 바다’는 지난해 채식 요리 만들기 ‘채책:채소의 산책’에서 나아가 지역의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생태전환마을 ‘내일상회’ 협동조합과 협력하여 해양감수성을 키우는 문화활동이었어요. 책방 근처의 순긋해변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을 했어요. 어린이들의 호응이 높은 채식 간식 만들기로 11월에 문화가 있는 날을 한 번 더하기도 했죠. 이웃과 함께 문화를 누리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동네책방에서 문화활동을 해야 하는지, 책 이외에 어떤 것들을 보여주어야 하는지 등 항상 고민하고 있어요.
누리집에서 ‘동네책방 문화사랑방’을 검색해보세요. bookshopmap.com/cultureday
문화가 있는 날 The Culture Day © 2021 지역문화진흥원
지역문화진흥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krcnda @cultureday_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