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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톡] '정글' PD "김민석, 동네 형→카리스마...만능 일꾼"

[OSEN=박진영 기자] 연예계 절친 인피니트 성열과 배우 김민석의 정글 케미는 어떨까.

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을 연출하고 있는 이세영 PD는 최근 OSEN에 "이번 후발대는 '정친소(정글에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성열이 김민석과 함께 정글을 가게 됐다"며 "김민석이 무명일 때부터 성열과 친하게 지냈고, 자주 만나 응원도 많이 해주는 술친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PD는 "정글에서 본 두 사람은 되게 친한 또래 남자애들 같더라. 성열이가 동생이긴 하지만 정글을 잘 알다 보니 리더를 해주고, 김민석은 형이지만 티격태격하면서 조수 역할을 해주더라. 말 잘 듣는 형 같은 느낌이었다. 말로는 틱틱거리지만 해야 할 건 다하는 형이었다"며 "두 사람이 워낙 친하다 보니 실생활에서의 모습이 많이 나오더라. 우리 동생, 우리 형 같이 서로를 잘 챙기더라. 그런 모습이 되게 좋고 재미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PD는 "김민석이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다 보니 정글에서도 도움이 많이 됐다. 일도 잘하고 사냥도 잘하고. 심지어 회도 잘 뜨다 보니 만능 일꾼이었다"며 "평소 낯을 많이 가린다고 하던데, 성열이가 있어서 더 편하게 적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정글은 조금만 같이 있다 보면 낯을 가릴 수 없는 환경이 되기 때문에 빨리 다들 친해졌다. 특히 경리가 부산 출신이라 둘이 나중에는 사투리로 대화를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이 PD는 "김민석이 어떤 면에서는 남자답고 카리스마 있지만, 또 어떤 때는 동네 형 같은 느낌이 묻어났다. 성열이와 잘 놀다가 사냥을 할 때는 순간적으로 눈빛이 변하곤 하더라. 그런 여러가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성열과 김민석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후발대 편은 오는 10일부터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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