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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th 가온차트]원더걸스·블랙핑크·임창정, 2016 7·9월 음원상 수상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원더걸스, 블랙핑크, 임창정이 7~8월 올해의 음원상 부문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마마무 솔라가 맡았다.

7월 부문 1위는 최근 해체를 결정한 원더걸스가 차지했다. 후배 걸그룹 트와이스가 대리 수상했다.

8월 부문 1위에 오른 블랙핑크는 "저희가 데뷔곡으로 뜻깊은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저희 믿어주시는 양현석 회장님과 좋은 곡 써주신 테디오빠에게 감사 드린다. 팬 여러분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신인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9월 수상자 임창정 영화 촬영으로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임창정은 "참석해서 노래 부르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영화촬영 중이라 참석을 못했다. 감사합니다 잘 받을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6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활약한 곡과 앨범에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한다. 월별 및 분기별을 중심으로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발견상, 올해의 프로듀서상, 월드 한류스타상, 팬 투표 인기상 등의 부문을 시상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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