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사라진 이어폰 단자·얇아진 베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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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7.07.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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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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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갤노트10 시리즈 보호케이스 렌더링 등장…달라질 모습 보여줘]

갤럭시노트10 보호 케이스 렌더링 /사진=샘모바일
내달 7일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모습을 연상해 볼 수 있는 보호 케이스 렌더링이 등장했다.

6일(현지시간) 미 IT 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노트10과 노트10 플러스의 보호 케이스 렌더링을 다수 공개했다. 사진 속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앞서 알려진 정보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노트10 시리즈에서는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 둘 다 단자가 탑재되지 않았다. 대신 상단에 리모컨 기능을 위한 적외선 블라스터가 탑재될 가능성이 관측된다.

전면의 셀피 카메라가 화면 가운데로 이동했으며, 구멍의 크기도 갤럭시S10 대비 작아진 것으로 보인다. 전면의 위아래 베젤(테두리)은 갤럭시노트9와 비교해 상당히 얇아진 모습이다.

후면은 일반 모델이 트리플 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은 3D 심도 카메라가 추가된 쿼드 카메라가 장착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 보호 케이스 아래쪽과 위쪽 렌더링. /사진=샘모바일
한편 갤럭시노트10의 플러스 모델은 6.8인치, 일반 모델은 6.4인치 크기로 알려졌으며, 엣지 디스플레이 디자인도 소폭 달라질 전망이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출시국가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 855와 삼성 엑시노스 9820 칩세트가 탑재된다. 램은 8GB(기가바이트)에서 최대 12GB까지 탑재되고, 저장 장치도 128GB에서 최대 1TB(테라바이트)까지 나올 전망이다. 배터리는 프로모델에 450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이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내달 7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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