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KBS와 중국중앙방송총국 CMG가 한중 문화교류의 해인 올해 방송 교류를 통한 한중 양국의 공감대 강화를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CMG는 중국 대표방송사 CCTV 등을 포함하는 중국 최대 미디어 그룹입니다.
이번 제휴로 한국과 중국의 두 대표 방송 그룹은 뉴스를 비롯한 프로그램 제작과 미디어 기술, 콘텐츠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분야 등 전면적 협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 대표가 서명한 이번 협정을 바탕으로 KBS와 CMG는 국제협력회의체를 구성해 협력 진행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달 양국 정상간 통화에서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올해와 내년을 한중문화교류의 해로 정해 한층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는 기반을 만들자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성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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