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자동차경주장서 16일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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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7.12.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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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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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아시아 모터스포츠 통합 레이스 축제인 2017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 오는 16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질주본능[전남도 제공=연합뉴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아우디 R8 LMS 컵', 'TCSA'(Touring Car Series in Asia)가 동시에 진행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레이스다.

LMS컵은 한 가지 차종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로 잘 알려졌으며 TCSA는 아시아 투어링 카 대회를 이른다.

한국,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홍콩 등 7개국에서 103대의 경주 차량이 출전해 8개 클래스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버추얼 챔피언십, 순간반응 테스트,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경주장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체험형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국내 주관방송사인 XTM과 네이버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정보는 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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