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동우가 보여주는 '눈부신 위로'…이색 '드라마 콘서트'
개그맨 겸 연기자, 가수인 이동우 씨가 특별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시각장애인인 이 씨가 서로의 아픔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연 릴레이 공연에, 동료 연예인 20명이 함께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노래를 부르고, 1인극도 선보입니다. 틴틴파이브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 출신 배우 겸 가수 이동우 씨의 공연 '눈부신 길'입니다. 시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체험을 바탕으로 '치유와 공감'을 이야기합니다.
"원래 길이란 없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지나면 그게 곧 길이 되는 것이다."
이 씨의 특별한 공연에 동료 연예인 20명도 동참했습니다. 매회 이승철, 강타, 태민, 송은이, 안재욱, 소유진 같은 스타들이 노개런티로 출연합니다.
태민 / 샤이니
"여러분이 함께한다면 어둠은 사라지고 눈부신 길이 펼쳐질 거예요."
이동우 씨는 "절망에 빠진 날 일으켜줬던 이들처럼,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동우
"살아가는 데 부딪치는 여러 가지 장애들, 내가 가질 수 있는 장애, 혹은 가지고 있는 장애, 그런 외로움이나 슬픔, 이런 것들을 서로 고백하고 이야기하는.."
이씨는 "함께 걷는 길이 곧 눈부신 길"이라고 말합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 박소영 기자 psys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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