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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st 골든디스크] 엑소, 4년 연속 음반 대상+3관왕..새 역사 (종합)

[OSEN=정준화 기자] 새 역사를 썼다. 무려 4년 연속 음반 대상이다. 또한 ‘31회 골든디스크’에서만 3관왕을 차지하면서 ‘넘사벽’ 기록을 수립했다.

엑소는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본상'과 'CeCi 남녀 아이콘상'까지 총 3관왕. 제28회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13일 디지털 음원 부문에 이어 앨범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본상은 9팀이 선정됐다. 이 중 한 팀이 대상의 주인공이 된다. 세븐틴과 몬스타엑스를 시작으로 갓세븐, 태민, 방탄소년단, 빅스, 인피니트, 샤이니, 엑소가 차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인상은 NCT127과 걸그룹 아이오아이에게로 돌아갔다. 아이오아이 멤버 임나영은 “큰 상 받게 돼 영광이다. 팬 분들 1년 동안 변함없는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잊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들이 직접 뽑은 인기상은 샤이니가 차지했다. 민호는 “인기상은 어느 상보다 값진상인 거 같다. 샤이니월드 팬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10년 이라는 세월동안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무대로 보답 드릴 수 있는 샤이니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자상은 방탄소년단을 발굴하고 키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대표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가 대리 수상하며 “대표님이 다이어트 중이신데, 건강해지셔서 저희와 함께 오래오래하셨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본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아미 여러분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회사 식구들, 오늘 상 받으신 방시혁 피디님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우리 가족분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빅스는 큰 무대에서 큰 상 부셔서 감사합니다. 별빛 분들 올해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사랑 받고 있는 팀에게 주어지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비의 무대가 꾸며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의 무대에 엑소 등 후배 팀들은 춤을 따라 추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오는 15일 0시 공개될 신곡 ‘최고의 선물’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 그가 선보일 이번 신곡 ‘최고의 선물’은 90년대 감성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 서정적인 분위기의 일렉 피아노와 스트링, 독특한 신스사운드가 가미된 미디엄 템포곡이다.

마지막 대상 발표에서 호명된 팀은 엑소였다. 엑소 수호는 "이수만 선생님, 뒤에서 도움 주신 분들, 엑소엘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작은 기대를 가지고 검색을 해봤는데, 올해 상을 받으면 4년 연속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또 처음이라고, 기록이 될 거라는 글을 봤는데, 작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큰상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현은 "2017년 저희가 벌써 준비하고 있다.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엑소

▲본상= 세븐틴, 몬스타엑스, 갓세븐, 태민, 방탄소년단, 빅스, 샤이니, 인피니트, 엑소

▲신인상= NCT127, 아이오아이

▲제작자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

▲인기상= 샤이니

▲CeCi 남녀 아이콘상= 엑소, 레드벨벳

▲글로벌 KPOP 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

/joonamana@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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