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K' 원조한류 안재욱 "드라마로 알려진 케이스"

입력2021.03.07. 오후 11:39
수정2021.03.07. 오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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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방송화면
배우 안재욱이 중국 진출 과정을 되돌아봤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바다를 건넌 K-Pop'이라는 주제로 K팝의 역사에 대해 다뤘다.

먼저 '아카이브K' 측은 중화권 내 K팝 인기의 역사를 톺아보며 한국 드라마의 중화권 수출이 시작된 1993년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중음악 열풍은 드라마를 타고 시작됐다고 짚었다.

이어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통해 단숨에 중화권 스타로 떠오른 안재욱을 인터뷰했다. 안재욱은 자신의 과거 중화권 인기에 대해 "드라마로 인해 알려진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위성 방송에서 드라마가 처음 송출되다 반응이 좋아서 인기가 전국으로 퍼졌다"고 설명했다.

당시 안재욱은 중국 진출 제의를 계속 받았지만 "내가 가서 뭘 할 수 있지?"라는 고민에 망설였다고. 결국 콘서트로 중국 진출을 결정한 안재욱은 2000년 반신반의하며 베이징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재욱의 첫 중국 콘서트는 1만6000명의 관객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와 관련 김영대 대중음악평론가는 "안재욱이 (해외시장의) 물꼬를 틀었다"고 말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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