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슈퍼푸드 블루베리 이용한 여름 신메뉴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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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4.06.23. 오후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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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더위가 시작되면 생각나는 것이 온몸을 짜릿하게 식혀주는 시원한 빙수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카페나 제과점 등에는 빙수를 맛보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 같이 여름철 입맛이 앞당겨지면서 지난달 설빙에서 출시한 망고를 주재료로 한 '망고유자설빙'과 '망고치즈설빙'이 더운 날씨에 따른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품절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이처럼 색다른 빙수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지난 19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앞서 신메뉴 설빙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설빙 2종은 '블루베리 팥설빙'과 '블루베리 치즈설빙'으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한 건강과일 블루베리를 주재료로 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팥설빙은 상큼한 블루베리 토핑과 달콤한 국내산 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빙수이며, 블루베리 치즈설빙은 블루베리 토핑에 치즈케익을 매치시켜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 설빙 관계자는 “망고에 이어 블루베리를 재료로 한 설빙 2종은 상큼한 맛을 좋아하는 여성은 물론 건강 과일을 이용한 빙수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메뉴"라며 "올 여름 블루베리 설빙 2종이 빙수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빙은 한국의 전통 디저트에 이국적인 요소를 접목한 퓨전 디저트를 선보이며 코리안 디저트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대표적인 설빙 외에도 전통차와 커피, 인절미 토스트, 유기농 티 등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맛으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ey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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