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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샹젤리제거리에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갈비살스테이크집 "르 흘래 드 랑트르꼬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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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20. 18:25

이웃추가



안녕하세요 :)

또 은비에요..



파리 도착한 첫 날

너무 피곤해서 씻고 6시까지 잤어요

4-5시간?


파리의 하루를

이렇게 날릴 수 없었습니다


윤빈이는 아파서 하루만 더 쉰다고해서

선영이랑 저랑 둘이 나왔어요

파리는 런던과 느낌이 너무 달랐어요

마치 내가 궁전 속에 사는 느낌?

건물들이 다 그래요.. 좋아요..


튼 나오기 전

집 근처 맛집을 블로깅하다가

갈비살스테이크가 눈에 띄었어요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거리길래

바로 결정

우린 쿨하니까.


튼 저희가 선택한 갈비살스테이크집은

르 흘래 드 랑트르꼬뜨

[ Le Relais de L’Entrecôte ]

여기!!



위치는 20 Rue Saint-Benoît

참고하세요:)



 


역시나 맛집엔 한국인이 많아요

왜냐면 다들 블로그보고 가니까요

푸핫

앞도 앞앞도 한국인 뒤뒤도 한국인

뒤뒤뒤도 한국인이었던걸로 기억해요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사진이니까요

 


계속 찍기

 


각도 바꿔서 또 찍기


사진찍으니까 시간이 금방 갔어요!!


들어오면

자리를 안내해주시는 분이

우리 담당 종업원입니다.

다른 종업원한테 말걸면 무시해요



파리사람들은 여유를 정말 중요시하는 것 같았어요

모든지 느릿~느릿

성격급한 저와는 조금 안맞았지만(?)

이런 것도 다 경험이고

저에게 언젠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응?)



튼 이분이 우리 담당 종업원할머니



이곳은 메뉴가 1가지에요

프랑스식 갈비살스테이크인 "앙트르꼬뜨"

스테이크를 2번에 걸쳐서 줍니다

 


사이드 메뉴인 샐러드와 바게뜨

샐러드는 워낙 좋아해서..

바게뜨는 맛없어요

기대했는데 파리바게뜨..

 


사이드메뉴로는 감자튀김도 있어요!

무제한 리필이었답니다 :)

스테이크와 함께 나왔어요 핡핡

 


핡핡

핡핡

진짜 부드럽고 진짜 맛있어요

쓰는 지금도 군침이..

감자튀김을 저 소스에 찍어먹으면

핡핡

핡핡

 


선영이랑 은비

아까 줄설 때 뒤에 계시던 부부께서 찍어주신

 


가격은 57.9유로(8만원..)

너무 맛있어서 인정

 


나와서 또 사진찍었어요

나올때에도 줄이 길었어요

역시 맛집


블로그는 꽤나 믿을만해요

((저의 생각))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은

 


개선문 가려는데 귀여운 강아지가..

아 심쿵..



제가 스테이크를 먹고 나온걸 아는지

눈을 감고 향을 맡는 강아지


아 예뻐

키키



포스팅 끝!

다음 포스팅은

그냥 첫 날 샹젤리제거리-개선문간 내용일거에요

(되게 짧을 듯)



안녕!!



 

은비님
은비님 패션·미용

제 블로그는 패션 위주이며 그 외 일상/뷰티/맛집/여행/준일 포스팅도 합니다 :-) 협찬문의는 zoay0@naver.com / @eunb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