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또 은비에요..
파리 도착한 첫 날
너무 피곤해서 씻고 6시까지 잤어요
4-5시간?
파리의 하루를
이렇게 날릴 수 없었습니다
윤빈이는 아파서 하루만 더 쉰다고해서
선영이랑 저랑 둘이 나왔어요
파리는 런던과 느낌이 너무 달랐어요
마치 내가 궁전 속에 사는 느낌?
건물들이 다 그래요.. 좋아요..
튼 나오기 전
집 근처 맛집을 블로깅하다가
갈비살스테이크가 눈에 띄었어요
걸어서 10분도 안되는 거리길래
바로 결정
우린 쿨하니까.
튼 저희가 선택한 갈비살스테이크집은
르 흘래 드 랑트르꼬뜨
[ Le Relais de L’Entrecôte ]
여기!!
위치는 20 Rue Saint-Benoît
참고하세요:)
역시나 맛집엔 한국인이 많아요
왜냐면 다들 블로그보고 가니까요
푸핫
앞도 앞앞도 한국인 뒤뒤도 한국인
뒤뒤뒤도 한국인이었던걸로 기억해요
30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사진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사진光이니까요
계속 찍기
각도 바꿔서 또 찍기
사진찍으니까 시간이 금방 갔어요!!
들어오면
자리를 안내해주시는 분이
우리 담당 종업원입니다.
다른 종업원한테 말걸면 무시해요
힝
파리사람들은 여유를 정말 중요시하는 것 같았어요
모든지 느릿~느릿
성격급한 저와는 조금 안맞았지만(?)
이런 것도 다 경험이고
저에게 언젠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응?)
튼 이분이 우리 담당 종업원할머니
이곳은 메뉴가 1가지에요
프랑스식 갈비살스테이크인 "앙트르꼬뜨"
스테이크를 2번에 걸쳐서 줍니다
사이드 메뉴인 샐러드와 바게뜨
샐러드는 워낙 좋아해서..
바게뜨는 맛없어요
기대했는데 파리바게뜨..
사이드메뉴로는 감자튀김도 있어요!
무제한 리필이었답니다 :)
스테이크와 함께 나왔어요 핡핡
핡핡
핡핡
진짜 부드럽고 진짜 맛있어요
쓰는 지금도 군침이..
감자튀김을 저 소스에 찍어먹으면
핡핡
핡핡
선영이랑 은비
아까 줄설 때 뒤에 계시던 부부께서 찍어주신
가격은 57.9유로(8만원..)
너무 맛있어서 인정
나와서 또 사진찍었어요
나올때에도 줄이 길었어요
역시 맛집
블로그는 꽤나 믿을만해요
((저의 생각))
맛있게 먹어서 기분 좋은
개선문 가려는데 귀여운 강아지가..
아 심쿵..
제가 스테이크를 먹고 나온걸 아는지
눈을 감고 향을 맡는 강아지
아 예뻐
키키
포스팅 끝!
다음 포스팅은
그냥 첫 날 샹젤리제거리-개선문간 내용일거에요
(되게 짧을 듯)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