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이엔지, 월드 IT쇼(WIS)에서 국내특허 MBro 무선 CCTV시스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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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6.05.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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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주)가나이엔지(대표 강재선)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17)에 참가해 국내특허 MBro 무선 CCTV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주)가나이엔지 강재선 대표/사진제공=(주)가나이엔지
MBro 무선 CCTV 시스템(WCS)는 HD-SDI 카메라에서 보내온 Full HD 영상을 유·무선 영상 송신장치를 통해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해 원거리의 관제 센터로 전송하고 이를 초고속으로 녹화 및 저장함으로써 다양한 감시 및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무선 영상송신장치(MBro-WVT), 무선 영상수신장치(MBro-WVR), 고해상 영상녹화저장장치(MBro-MVS)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고화질 영상이 보편화된 시대에 적합한 ‘무선 접속에 의한 초고속영상 저장기술’, ‘고화질의 무선 전송기술’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개발해 업계 및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나이엔지 강재선 대표는 “MBro는 일반적인 무선 AP와는 다르게 비디오 서버가 내장돼 있어 기존 제품에 비해 설치 및 운영이 간편할 뿐 아니라 시스템이 간소화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이 소요된다”며 “기존 설비의 유지 보수 대체 설비, 신규 보안 및 CCTV 설비로의 활용에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 대표는 “공사를 의뢰하는 고객들 대부분이 공사 기간이 길거나 미관을 손상시키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다”며 “가나이엔지는 무선의 특성상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을 뿐 아니라 공사자재와 폐기물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공사기간도 단축되므로 고객 반응은 매우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강재선 대표는 “MBro는 현재 트렌드인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에 걸맞는 제품으로, 향후 ‘Wireless’라는 기술을 여러 종목의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며 제품군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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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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