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남편 필립공 99세로 별세
버킹엄궁은 성명을 통해, 현지시간 9일 오전 필립공이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고 BBC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필립공은 올해 2월 감염증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심장 수술까지 받고 지난달 중순 퇴원했으나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는 여왕과 함께 지난해부터 윈저성에서 지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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