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서울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BMW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4분쯤 성수대교 인근 잠실방면 올림픽대로를 주행하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나 1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길은 본네트 엔진룸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BMW 차량은 과거에도 수차례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논란이 됐다. 지난달 2일에는 제주시 남조로를, 13일에는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BMW가 불에 탔다.
강남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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