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와이즈웨딩박람회,와이즈웨딩스타일링페어,2018s/s와이즈웨딩스타일링페어,웨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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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14.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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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준비는 선택의 연속이죵 ㅎㅎ 저는 원래 결정할 때 큰 고민 하지 않는 스타일인데도 {결혼} 준비는 또 다르더라고요.


 친한 친구가 상담 받는다길래 , 호기심에 따라갔던 와이즈 웨딩에 , 플래너님 보고 반해버렸어요 ㅎㅎ (적극적+밝음+심지있으심 등등 )  믿음이 막 솟아난 저는 다른곳은 알아보지도 않고 , 와이즈 웨딩으로 결정 탕탕텅!(세상 화끈 ㅋㅋㅋㅋ)

그 때가 10월 즈음 이었는데, 플래너님이 와이즈 웨딩 1월 중순에 웨딩 페어 한다고 오라고 ㅣ하셨거든요 ㅎㅎ 그 때 초대권 달라고 하면서도 ㅋㅋ 해가 바뀌어야 하기도 하고 ,결혼에 대한 확신도 없어서 ㅎㅎ
 그냥 막연하게만 , 마치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와 늘 이야기하는 "한 번 보자"쯤의 ㅋㅋㅋㅋ ?? 이벤트로 생각했는데..


 와이즈 웨딩페어를 이미 어제 다녀와서는 후기를 쓰고 있으니 .. 시간이 너무 무섭게 흐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막 스치네요.

(어느새 내 나이 30. 실감나지 않고, 아직 어색한 앞자리 3...ㅋㅋㅋㅋ)
 
(지금 나름 새벽이라 샌치함 ㅋㅋㅋㅋ 이제 정보 드릴게요 지치지말구 따라오세요오)
ㅋㅋㅋㅋㅋ

 

 와이즈웨딩페어는 1년에 딱 2번 한다고 해요!
가물가물한데, 1월이랑 7월쯤 같아요!

이번 페어는,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 됐어요. (오빠 회사 파티 때 가서 회사분들께 인사 했던 곳을 , 결혼 준비로 또 가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다른 박람회는 안가봤지만, 전 호텔에서 하는 웨딩박람회는 처음 들어봐요 ㅎㅎ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웨딩 박람회 한다길래
'오오 좀 격이 다른네?' 하고 생각한 기억이 나네요.
 
 

 그랜드 하얏트 호텔 네비 찍고 가시면  딱 들어가자마자 보이실 꼬에요 ㅎ (주차 기본3시간 무료고, 추가되는 시간은 마지막에 사으품?받는곳에서 말씀하시면 돼요)

저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가지고오신 입장권 확인을 해요!
(저희는 11시 예약했는데 11시40분쯤 도착했고 입구부터 좀 기다렸어요 ㅠㅠ
꼬옥 시간맞춰 가세요오^^)

 

1층에서 입장권 확인 순서기다리면서, 아래로 보이는 페어 현장 찍어봤어요( 놀이공원 입장 기다리는것처럼 설레설레. ㅎㅎ 역시 돈 쓰기 전이 젤 설레고 돈 벌때 젤 힘들어요 ㅋㅋㅋㅋ)
1층에서 접수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한번 더 어떻게 둘러봐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해 줘요.
지도에 업체명과 번호가 있으니 이거 보시고 다니시면 돼요 ㅎ


모든 순서를 마치고 드디어 입!장! 했어요

입장 하면 바로 보이는 ㅎ 영롱한 드레스들



 안에는 결혼준비하면서 제가 궁금해했던 업체들이 참 많이 와있었어요(그만큼 유명한 업체들 ㅎㅎ업체도 선별된 느낌)

신혼 로망 ㅎㅎ 너무 예쁘다

드롱기부터 시작해서

신혼 가전은 엘지에서 많이들 하는것 같더라규용

엘지전자

저기 살짝 보이는, 밥먹고 사진만 찍으신다는 원규 ㅎ
흑흑 제가 엄청 고민했던 공감스튜디오도 나와있어서 괜히 아쉬운 마움에 찰칵 ㅎ
각 스튜디오마다 대표할만한 사진들을 전시해 놓으셔서, 좋아하는 스타일따라 스튜디오 결정 후 상담 받으시면 될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스튜디오 업체 ㅎㅎ
저희는 이미
원규 마스터피스로 결정해서 추가적인 스튜디오 상담은 안받았지만 ㅎㅎ 부스마다 전시돼 있는, 스튜디오 대표 사진들을 보고 선택해서 상담받으면 돼서 , 앨범 뒤적뒤적 하며 스튜디오 고르는것 보다 더 느낌이 빡! 잘 올것 같았어요 ㅎㅎㅎ

제가 얼마전 샀던 슈즈드블랑도 글쎄..
이곳에 또르르..
ㅋㅋㅋㅋ

정말 궁금했던 브라이덜공


 웨딩드레스가 중요한거 알지만, 웨딩드레스...어차피 제가 입고싶은 라인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나의 욕심은 끝도 없음ㅋㅋㅋㅋ), 저의 결혼식 준비 모토가 <아무리 한번 뿐인 결혼식이라도 무리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가자> 이기 때문에 ㅎㅎ 비싼 라인은 투어도 가지 않았어요 ㅎㅎ(이렇게 되기까지 나의 마음수양+플래너님의 중심 잡아주심이 정말 매우매우 큰  공!)
 그래서 더 궁금했던 브라이덜공,이승진 스포사 흐구흐구 다들 잘 계신지..ㅋㅋㅋㅋㅋ ㅎㅎ

 이렇게 제가 준비한 부분은 눈으로만 스윽-봤어요. 확실히 드레스도 앞에서 보니 더 비교가 쉬울것 같았어요. 외에도 신랑 예복위한 수~많은 브랜드들도 나와있답니다 ㅎㅎ

그리고 궁금했던

뮤제네프!

인스타에서 엄청 예쁜 신부가 여기서 메이크업 했길래 궁금했는데 여기도 나왔더라고요 ㅎㅎ

 이런 결혼준비 위한 큼직한 부분은 물론

청첩장, 결혼 답례품도 나와있어서 좋았네요.

 답례품은 좀 막연하긴 했는데
페어에서 차량용 디퓨저 가격이 너무 좋아요


사실 결혼 답례 선물도 무지무지 좋은거 드리구 싶지만(다른 사람 줄 땐 좋은거 주라고ㅠ했음)
 ㅠ ㅠ ㅠ ㅠ ㅠ예산 안에서 하려고 하니
 아마 차량용 디퓨저는 빠이빠이 할 것 같아요

너무 예뻐서..진짜 청첩장의 격 ㅋㅋㅋㅋ 가격 여쭸더니 이건 역시 프리미엄 라인 ㅠ ㅠ ㅠ 프리미엄 안붙으면 좋겠다 ㅋㅋㅋㅋ
바른손카드 이렇게 이쁘기 있냐고용 ㅎㅎ 반해버림
너무 탐났던 차량용 디퓨저 흐구흐구

 그래도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답례품 가격까지 확인하니 뭔가 더 결혼식이 뚜렷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저희의 목적은 한복과 웨딩반지 였기에
ㅋㅋㅋ
한복과 웨딩반지 설명을 열심히 듣고
계약까지 끝냈어요.

 한복은 제가 미리 이 곳 저 곳 많이 가격을 비교해둔 상태였고, 원하는 스타일도 뚜렷해서  페어가격이 확실히 좋다는걸 느끼니까
 또 화끈하게 계약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ㅎ

원래 두 어머님만 한복 해드리려 했는데
저까지 한복 하게됐다능 ㅎ

ㅋㅋ 급한 결정이라 2/5 촬영때 입으려면 시간이 타이트해서
페어 끝나고 바로 청담동으로 날아가
한복 원단 색상 결정하구 치수재고 다 했어요 ㅎ

제 한복 역시
하지 않는 품목인데 하기로 바뀐거기도 하고, 점점 한복을 입지 않는 문화로 바뀌는 우리나라에서 '내가 또 언제 한복을 맞춰 입을까?' 라는 생각에 정말 제가 입고싶은 색상으로 한복을 맞췄어요 ㅋㅋㅋㅋ!!(새색시 느낌 제로 ㅋㅋㅋ 이건 정말 나만의 한복)


한복 디자인 해주시는 분이
이런 신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 식 당일 날 귀엽다는 말 보다 , 고급스럽고 멋있다 라는 말 많이 들을거라고 하셨어요 ㅎㅎ
  디자이너분이 색상 정말 잘 빼시는 분이라서 믿음이 쭉쭉!!!

 전 제 마이웨이가 좋아요 ㅎㅎㅎ

벌써부터 한복에 애착이 가요 . 고운 한복 색 보고 있음 행복해질것 같아요 ㅎㅎㅎ (선과 색이 고운 우리 전통 의상이 있다는건 또 다른 행복 같아요 ㅎㅎ )



오빠가 부모님께 여쭤보라해서
엄마한테도 사진 보여드렸더니
너무 새색시같은 느낌이 없다고 하시면서도
고급스럽고 예쁘다고 해주셔서

오케이!! ㅎㅎ

(웨딩페어 이야기 하다가, 이런 신부도 있다고 결혼 준비가 틀은 있어도 정해진건 없다고 선택 과정에서 화이팅 하시라고 적어봐요 ㅎㅎ)

아차차 이건 여담인데요

저희 웨딩반지 해주신 업체분이
다른 박람회는 안나가고 와이즈웨딩 페어만 1년에 두번만 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이유가, 와이즈 웨딩페어는 진짜 선별된 분들만 박람회장에 오시는 것 같고, 어중이 떠중이?들은 안 오는 느낌이라고 ㅎㅎ
 이 이야기 들으니, 공감. 와이즈 웨딩페어 진짜 시장통같은 분위기 아니고 계약 강요하지 않아요 ㅎㅎ . 처음이자 마지막 웨딩 박람회의 기억이 좋네요 전 ㅎㅎ

다시 본론으로 ㅎㅎㅎ

한복 다음에

이불과 그릇 상담


마지막으로 웨딩 반지!

 웨딩반지도 물론 중요한데

전 또 부모님 한복에 낄 진주반지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ㅎㅎ (오빠한텐 아직 이야기 안함)

근데 딱!!

웨딩반지 업체에서 두 어머님 진주 백금 반지까지 해서 제시한 금액이
꽤 괜찮았고(물론 웨딩반지에 새겨주시는 우리 결혼 날짜와 이름도 맘에 들었음) 오빠두 두 어머님 반지 해드리는것도 기분 좋게 찬성 해줘서 ㅎㅎ 바로 결정 탕탕탕 ㅎ
기분 너무 좋았어요 히히히히

웨딩반지만큼 예뻤음 좋겠는 두 어머님 진주반지 ㅎㅎ 제가 껴봤는데두
넘 이뻤어요!! 그뤠잇!!!!!ㅋㅋㅋㅋ

두개중에 왼쪽 디자인으로 할꺼에요 ㅎㅎ
예쁘다 예뻐!!ㅋㅋㅋㅋ


이렇게 저희의 긴 상담은 끝이 났다능 ㅎ

저흰 집중적으로 상담받은곳은 3곳인데도
새시간이 훌 쩍 넘었어요 ㅠㅠ


이렇게 상담받은 곳 스티커 다 붙이면
상품을 줘요 ㅎㅎ

그거 수령하고

다음 스케쥴을 위해 청담으로 슝 ㅎㅎ

중간에

커피도 마시고

쿠키도 먹고

우리 플래너님 찾아 인사도 드리고 ㅎㅎ
(나는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 플래너님 오빠가 단번에 찾음 ㅋㅋㅋ)

 중간중간 현미 커플도 만나고 ㅋㅋㅋ

이렇게 데이트이자 또 다른 산을 넘었답니다
ㅎㅎㅎ

 와이즈 웨딩페어 기회가 있다면, 예비 신랑 신부님들 꼭 한번 가보셔요^^ 도움 많이 될꼬에요 ㅋㅋㅋㅋ

그럼 저는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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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혜진

소신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