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테헤란로 기업과 시민이 제작한 벤치 15개 작품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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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0.17. 오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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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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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테헤란로에 기업과 시민이 제작한 벤치 15개 작품을 설치했다.

구는 지난 8월 보행자가 쉴 공간이 부족한 테헤란로에 휴식장소를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에서 ‘테헤란로 세상의 모든 벤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트루진스


기업이나 작가, 시민이 제작한 벤치를 테헤란로에 설치하고 작품에 출품자명과 연락처 등을 표기해 홍보기회를 제공하는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는 홍익대 유현준 교수도 참여해 자문 역할 뿐 아니라 ‘세모벤 1호’ 벤치를 디자인해 출품했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테헤란로 세상의 모든 벤치’는 시민과 기업, 구가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테헤란로에 1000개의 벤치가 놓일 때까지 기업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세상의 모든 벤치’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인증샷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방법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 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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