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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알렉스, 1년 만에 제주 컴백

입력2017.02.10. 오후 2:14
수정2017.02.10.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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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알렉스(28)가 제주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프로축구 한 관계자는 10일 “제주가 중국 프로축구 톈진 테다와 계약이 끝난 알렉스를 다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주 구단은 “알렉스와 세부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는 196㎝의 장신 수비수인 호주 국적의 알렉스를 영입해 비어있는 아시아쿼터 자리를 메웠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멘디·마르셀로·마그노 등 공격진과 수비수 알렉스로 외국인 선수 라인업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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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제주로 돌아온 수비수 알렉스.


2013년 K리그 챌린지 수원FC에서 활약했던 알렉스는 2014년부터 2년간 제주의 중앙 수비로 맹활약했다. 빼어난 대인방어와 공중볼 장악력을 앞세워 리그 최정상의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제주는 K리그에서 검증된 알렉스를 재영입해 수비진을 한층 탄탄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막강한 공격에 비해 수비가 약점으로 지적된 제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 수비수 조용형·김원일과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최현태 등을 영입하며 수비력 강화에 힘을 기울였다. 6년 만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나서는 제주는 포지션 별로 알짜 선수를 대거 영입해 올 시즌 돌풍을 예고한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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