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트럼프 "경제 정상화로 전환할 것"…3단계 대응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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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24.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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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미국의 경제를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3단계 정상화 방안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지침을 발표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코로나19 정점을 넘겼다면서 "시민의 건강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는 경제의 건강과 기능도 보존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다른 것(경제) 없이는 이것(시민 건강)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제한 조치가 장기화하면 더 큰 피해를 낳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번 지침에는 단계별 정상화 시한이 별도로 지정돼 있지 않다. 데비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TF 조정관은 단계별 시간표를 두지 않았다며 주지사들이 설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시한인 이달 말 이전에도 주별로 정상화할 수 있다며 미국 50개 주 중 29개 주가 상대적으로 빨리 정상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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