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92년 7월 생이구요. 국가 고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어제 자면서 꿈을 꿨는데 부모님과 웬 가게에 가서 신발과 가방을 샀어요. 우선 둘 다 붉은색이었고, 신발은 정확히 낮은 단화였습니다. 가방은 크로스백이었구요. 그런데 계산을 하고 사서 가게를 나온게 아니라 가게 안에서 제가 신발을 신고 가방을 메보고 있었어요. 엄마께서 맘에 드냐고 물어보셔서 괜찮다고 했고 점원분에게 이걸로 주세요 했는데 점원 분이 이미 태그(가격표)를 떼버렸다고 (그러니까 사실 수 밖에 없다는 듯이) 당당히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이 없어하다가 깼는데요
근래 특히나 붉은색 물건을 사는 꿈을 종종 꿔서 질문 드려봅니다.
일전에는 엄마와 제가 백화점에 갔는데 평상시 좋아하지도 않는 붉은색의 목도리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목에 두르고 거울에 비춰보고 있는데, 엄마가 오셔서 맘에 들면 사주시겠다고 하여, 엄마께서 계산하시던 중에 깬 적이 있거든요.

제가 붉은 색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샀다하면 붉은색의 물건이고 또 항상 엄마가 사주시겠다는 꿈이에요.
뭔가 의미하는 바가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