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 비트코인, 5400만원 재진입…상승여력 남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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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하락세…추가상승 여부 지켜봐야
이더리움 372만원…소폭 등락 반복
암호화폐 관련 이미지.ⓒ픽사베이
[데일리안 = 이건엄 기자] 비트코인이 5400만원대에 재진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거래량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추가 상승 여부는 시장을 좀 더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0분 기준 1비트코인은 540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3%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539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큰 호재 없이 5300만원~5400만원 사이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향후 상승장을 위한 조정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는 투자자들도 나오고 있다. 다만 거래량이 하락세로 돌아선 점을 감안한다면 당분간은 추가 상승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좀 더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실제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량은 115억달러로 하락이 시작된 지난 13일(130억달러) 대비 11.5% 줄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도 37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은 같은시각 업비트에서 37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0.7% 상승한 것으로 빗썸에서도 같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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