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자민당 독도 대응팀, 김창룡 경찰총장 독도 방문 '대항조치'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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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2.08. 오후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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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외교부 제공]
지난달 김창룡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놓고 일본 자민당 외교부회 내 대응조치 검토팀이 내년 여름까지 대항조치를 마련키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검토팀의 좌장인 사토 마사히사 자민당 외교부회 회장은 오늘 첫 회의 뒤 기자들에게 일본 정부가 거듭하세 자제를 요구했는데도 독도에 갔다며 비판한 뒤 "항의하는 것뿐 아니라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며 확실히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첫 회의에서 검토팀은 관계 부처와의 논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금융, 투자, 무역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제재 방안을 검토해 내년 여름까지 구체안을 중간 정리하기로 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앞서 자민당 내 정책 검토 조직인 외교부회와 외교조사회는 지난달 24일 합동회의에서 김 청장의 독도 방문에 대항하는 검토 팀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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