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백신접종센터 설치 완료...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포함 2만8800여명 접종 시작

입력
수정2021.04.07. 오후 4:08
기사원문
박종일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일원에코센터’에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를 마련,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2만8800여명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

센터는 8개의 예진실과 16개의 접종실을 갖췄으며, 의사와 간호사,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배치된다.

구는 백신 접종의 모든 과정이 한 치의 실수 없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5일과 6일 이틀간 모의훈련을 했다.

직원들은 접종 대상자와 안내요원으로 역할을 나눠 예진표 작성·접수부터 의사 예진, 접종, 이상반응 대응까지 실제 접종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접종 후 이상반응을 살피는 관찰실을 별도로 마련, 의자마다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남구는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센터에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셔틀버스 여섯 대를 마련해 수송할 계획이다.

2분기 예방접종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 속 시원한 풀이! 2021년 정통사주·운세·토정비결
▶ 발 빠른 최신 뉴스, 네이버 메인에서 바로 보기
▶ 투자 성공의 핵심은 기업분석! 'CORE' 바로가기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