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용건, 40년차 유노윤호에 “형이라 불러도 돼”
[뉴스엔 이민지 기자]
예능 보스 4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는 4월 2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이 MC 4인방 김용건, 전현무, 김숙, 유노윤호의 첫 녹화현장 스틸컷을 24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용건, 전현무, 김숙, 유노윤호는 첫 녹화를 앞두고 각자 파이팅 넘치는 4인 4색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당나귀 귀’는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한식 대모 심영순 요리연구가, 중식 대부 이연복 쉐프, 농구 마스터 현주엽 감독의 출연이 예고돼,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레전드 보스들의 성공비결과 인생 노하우 그리고 숨겨져 있던 반전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KBS 본관 세트에서 진행된 ‘당나귀 귀’ 촬영현장은 첫 만남이 무색할 정도로 MC 4인방의 차진 케미가 만발하면서 화기애애한 스타트를 끊었다.
최고참 MC 김용건은 40년 차이의 유노윤호에게 '형'이라고 불러도 좋다며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본인부터 격의없는 모습으로 솔선수범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첫 녹화임에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을 보여준 전현무와 독하지만 결코 밉지 않은 김숙의 절묘한 애드립, 스페셜 MC로 참여한 유노윤호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지면서 파일럿 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28일 오후 5시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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