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첫 단독콘서트 'King of the Zungle'서 역대급 공연 예고
[OSEN=김은애 기자] 아이돌을 넘어 국내에서 가장 트렌디한 프로듀서 겸 래퍼로 사랑받고 있는 블락비 지코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역대급 공연을 선보인다.
지코는 1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첫 단독 콘서트 ‘ZICO “King Of the Zungle” Tour in Seoul(이하 King Of the Zungle)’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불타는 정글 숲에서 어깨에 새를 얹고 여유롭게 앉아 있는 지코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다른 포스를 뽐내는 지코와 뜨거운 불길이 어우러져 강렬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아티스트 및 프로듀서로서 한국 음악씬을 점령한 지코의 모습이 혼란스러운 정글을 평정한 왕의 모습과 오버랩돼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만큼은 왕과 같은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지코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더불어 ‘King Of the Zungle’의 티켓은 오늘(12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다. 선예매는 공식 팬클럽 비비씨 4기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한 후,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일반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다.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단독 콘서트인 만큼 지코만의 음악과 감성으로 가득 채워 블락비 콘서트와는 또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King Of the Zungle’은 지코가 콘서트 타이틀 및 콘셉트 기획 등 콘서트 제작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에 지코의 색깔이 담긴 공연이 완성될 전망이다.
한편 지코는 ‘King Of the Zungle’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및 10월에 월드투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투어 국가 및 도시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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