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인근 낚시어선 전복…9명 발견·5명 수색 "일부 의식없어"(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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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1.11.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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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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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1일 오전 5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무적호가 전복됐다.

통영 욕지도 인근 어선 전복(통영=연합뉴스) 11일 오전 5시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약 80㎞ 해상에서 여수 선적 9.77t급 낚시 어선 무적호가 전복돼 통영해경이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승선 인원 14명 중 11명을 구조했지만, 이 가운데 2명이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경은 나머지 3명은 계속 수색하고 있다. 2019.1.11 [통영 해경 제공] image@yna.co.kr


통영해양경찰서는 구조작업 중 승선 추정 인원 14명 중 9명을 발견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현재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구조작업 중이다.

해경은 해당 선박에 선장 최모(57) 씨와 선원 한 명, 낚시객 12명 등 총 14명이 타고 있었으며 갈치낚시를 위해 출항한 것으로 보고 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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