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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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태국 원산의 집고양이.

샴고양이
학명 Felis catus
동물
척삭동물
포유류
식육목
고양이과
이칭/별칭 시암고양이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몸의 빛깔 회백색 또는 엷은 황갈색
분포지역 타이

시암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고양이계의 여왕으로 불린다. 타이어로 ‘Wichien-maat‘라고도 부르며 달(moon)의 다이아몬드라는 의미가 있다. 샴(Siam) 지방 원산으로, 샴은 타이 왕국의 옛 명칭이다. 1700년경 이전에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1878년 타이에 주재하던 영국 영사가 왕의 선물로 받은 고양이 한 쌍을 1884년 영국으로 가져오며 알려져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 1885년 런던에서 개최된 고양이전시회를 통해 널리 알려졌다.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몸매에, 은 짧고 가늘다. 머리삼각형이고 목은 비교적 길다. 도 삼각형으로 크며, 위를 향해 쫑긋 세워져 있다.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다소 길고, 꼬리는 길되 끝은 가늘다. 몸 빛깔은 회백색 또는 엷은 황갈색이며 귀·꼬리·주둥이·앞뒷다리 등의 말단부는 갈색, 붉은색 등의 짙은 색을 띤다. 은 모두 아름다운 사파이어색이며, 주위 환경이나 온도에 따라 색깔에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 보통 살찐 고양이는 연한 빛을, 마른 고양이는 진한 빛을 띤다. 새끼가 태어난 직후에는 몸 전체가 흰색에 가까운 옅은 색을 띠나 한 살이 지나면서 말단부의 색이 점점 짙어진다.

성격이 독특하면서도 영리하고 애정이 깊다. 감수성도 예민해 공격적이거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자기 과시욕을 드러내면서 언제나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하기 때문에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주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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