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베트남 동남아 4위 경제대국' 될 것..싱가포르 제쳐

입력
수정2020.10.16. 오전 9:09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사진 : vnexplorer]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6% 상승을 보이는 반면 싱가포르의 GDP는 마이너스 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의 올 경제성장률 전망대로라면 베트남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에 이어 아세안 4위의 경제대국으로 올라간다.

IMF가 전망하는 향후 5년간 베트남과 싱가포르의 GDP 비교치를 살펴보면 양국간 성장세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먼저 싱가포르는 연간 2~5%를.. 베트남은 매년 6~7%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양국간 GDP의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이는 2025년까지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이 5300억달러에 달해 싱가포르를 22.7% 앞설 수 있다는 의미다.

베트남은 대부분의 세계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GDP 성장률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 몇 안 되는 나라들 중 하나이다.

아세안에서는 필리핀이 8.3%의 마이너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할 예정이고, 말레이시아도 싱가포르와 마찬가지로 6%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네이버 홈에서 [한국경제TV] 채널 구독하기 [생방송보기]
대한민국 재테크 총집결! - [증권 / 주식상담 / 부동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