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재무건전성 최상위...교보라이프, 푸르덴셜,오렌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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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RBC비율
최상위...교보라이프∙푸르덴셜∙오렌지라이프 順
최하위...DB∙DGB∙흥국 順

손보사 RBC비율
최상위...다스법률∙스위스리∙미쓰이 順
최하위...엠지∙롯데∙뮌헨리 順


올해 3월말 현재 생명보험회사 RBC비율은 285.4%로 전년말 271.2% 대비 14.2%p 상승했다.

생보사 중 재무건정성(RBC비율)이 가장 좋은 3개 회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푸르덴셜생명∙오렌지라이프생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보사중 RBC비율 최하위 3개사는 DB생명∙DGB생명∙흥국생명 순이었다.

생보사 중 RBC비율이 가장 크게 상승한 생보사는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으로 전년말 대비 300.8%p 증가한 529%를 기록했다.

대형 생보사인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은 RBC비율이 상승했다. 전년말 대비 각각 24.5%p, 6%p, 10.3%p 상승한 338.7%, 218.2%, 322.1%를 기록했다.

반면, KDB생명과 농협생명은 다른 생보사와 달리 RBC비율이 하락했다. 전년말 대비 각각 2.2%p, 1.6%p 하락한 212.8%, 193.4%를 기록했다.

RBC비율이 200%에 미치지 못하는 생보사는 농협생명∙흥국생명∙DGB생명∙DB생명 등 4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회사는 올해 3월말 현재 RBC비율이 252.1%로 전년말 242.6% 대비 9.5%p 상승했다.

개별 손보사로는 다스법률∙스위스리∙미쓰이 순으로 외국손보사들의 RBC비율이 높았다. 손보사중 RBC비율 하위 3개사는 엠지손보∙롯데손보∙뮌헨리 순이었다.

엠지손보는 올해 3월말 현재 108.4%로 RBC 기준 100%를 가까스로 충족했으나, 여전히 손보사중 가장 낮은 RBC비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 등 대형 손보사는 RBC비율이 상승했다. 전년말 대비 각각 15.8%p, 8.3%p, 13.2%p 상승한 349.6%, 227.0%, 229.4%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주요 손보사 중 한화손보와 농협손보는 RBC비율이 하락했다. 전년말 대비 각각 2.4%p, 1.4%p 하락한 192.6%, 175.2% 수준을 보였다.

RBC비율이 200%에 미치지 못하는 손보사는 더케이손보∙한화손보∙KB손보∙흥국화재∙농협손보∙뮌헨리∙롯데손보∙엠지손보 등 8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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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동(mdchoi@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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