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갓세븐 "자작 타이틀곡, 엄청난 책임감"
새 앨범 '7 for 7'로 컴백한 그룹 갓세븐. 제공|JYP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갓세븐(GOT7)이 돌아왔다. 활동마다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 일곱 남자는 이번엔 타이틀곡까지 직접 쓰며 또 한 뼘 발전했다.
갓세븐은 최근 서울 성수동 한 스튜디오에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새 앨범 ‘7 for 7’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ARRIVAL)’ 발매 이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타이틀곡 ‘유 아(You Are)’를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갓세븐은 이번 앨범 전 곡 크레딧에 멤버 전원이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과시했다. 특히 리더 JB는 갓세븐 앨범 최초로 타이틀곡 작업에 나서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드러냈다.
JB는 “사실 타이틀곡이 될 줄 몰랐다. 곡을 쓸 때면 늘 ‘좋은 곡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쓰는데, 타이틀에 대한 기대가 제일 낮았던 곡이 타이틀이 돼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JB는 이어 “하지만 좋으면서도 책임감이 엄청 컸다. 내 곡인 만큼 결과가 좋지 않으면 비판도 나에게 올 것이라 생각했다”며 “책임 회피하지 않고 잘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 음악은 물론, 음악 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있어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You Are’는 ‘힘들고 지칠 때 바라본 하늘처럼 너라는 존재가 나의 길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희망찬 의미를 담은 곡. JB는 “JJ프로젝트 활동 전 만들었던 곡을 새롭게 편곡해 완성했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덧붙였다.
데뷔 4년차로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갓세븐은 상반기에만 33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 가요계 톱 아이돌로 꼽히는 엑소, 방탄소년단의 아성을 위협하는 행보다.
최근 1~2년새 급성장한 데 대해 JB는 “예전엔 각각의 앨범 콘셉트로 활동했다면 ‘플라이트 로그’ 3부작부터는 어떤 스토리를 갖고 이야기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그때부터 우리를 사랑받기 시작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 나이대에 생각할 수 있는 걸 자유롭게, 틀에 갇히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해 하나의 ‘갓세븐 스토리’를 보여준 게 주효했다 본다”고 분석했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색에 대해서는 “청량하고 자유로움”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JB는 “센 것도 있지만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은 밝고 에너지 있는 곡들인 것 같다”며 “에너지 넘치고 자유분방한 모습과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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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GOT7)이 돌아왔다. 활동마다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 일곱 남자는 이번엔 타이틀곡까지 직접 쓰며 또 한 뼘 발전했다.
갓세븐은 최근 서울 성수동 한 스튜디오에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새 앨범 ‘7 for 7’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어라이벌(FLIGHT LOG:ARRIVAL)’ 발매 이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 타이틀곡 ‘유 아(You Are)’를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저력을 과시했다.
갓세븐은 이번 앨범 전 곡 크레딧에 멤버 전원이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성장을 과시했다. 특히 리더 JB는 갓세븐 앨범 최초로 타이틀곡 작업에 나서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을 드러냈다.
JB는 “사실 타이틀곡이 될 줄 몰랐다. 곡을 쓸 때면 늘 ‘좋은 곡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쓰는데, 타이틀에 대한 기대가 제일 낮았던 곡이 타이틀이 돼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JB는 이어 “하지만 좋으면서도 책임감이 엄청 컸다. 내 곡인 만큼 결과가 좋지 않으면 비판도 나에게 올 것이라 생각했다”며 “책임 회피하지 않고 잘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 음악은 물론, 음악 외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있어서도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You Are’는 ‘힘들고 지칠 때 바라본 하늘처럼 너라는 존재가 나의 길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희망찬 의미를 담은 곡. JB는 “JJ프로젝트 활동 전 만들었던 곡을 새롭게 편곡해 완성했다”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덧붙였다.
데뷔 4년차로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갓세븐은 상반기에만 33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현 가요계 톱 아이돌로 꼽히는 엑소, 방탄소년단의 아성을 위협하는 행보다.
최근 1~2년새 급성장한 데 대해 JB는 “예전엔 각각의 앨범 콘셉트로 활동했다면 ‘플라이트 로그’ 3부작부터는 어떤 스토리를 갖고 이야기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그때부터 우리를 사랑받기 시작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우리 나이대에 생각할 수 있는 걸 자유롭게, 틀에 갇히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해 하나의 ‘갓세븐 스토리’를 보여준 게 주효했다 본다”고 분석했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색에 대해서는 “청량하고 자유로움”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JB는 “센 것도 있지만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은 밝고 에너지 있는 곡들인 것 같다”며 “에너지 넘치고 자유분방한 모습과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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