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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삼순이 냉동 삼겹살 : 24시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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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31.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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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 삼순이 냉동 삼겹살
24시 가성비 맛집
​안녕하세요! 호박이네입니다!
일이 있어서 연차를 냈던 날.
호박공주 맡기고 호박맘과
일을 잘 마무리하고 연애시절
자주 갔었던 구월동 삼순이에
냉동 삼겹살을 잡수러 갔어요.​
여기는 ​24시로 운영을 하는데,
가성비 맛집이라고 할 정도로 저렴.
그래서 연애시절 데이트할때​
냉동 삼겹살을 정말 좋아하는 우리는
밤에 구월동 삼순이를 자주 갔었죠.ㅎ​
그때 추억에 또 가게된 24시 가성비 맛집.
구월동 삼순이에서 냉동 삼겹살 먹고온 이야기.
​바로 시작해보도록 할께요.

​구월동 삼순이 내부 모습. 규모는 작은 편.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다.
예전에는 대기하면서 먹기도 했었는데.ㅎ​

구월동 삼순이 메뉴와 가격.
냉동 삼겹살이 150g에 5,500원.
정말 24시 가성비 맛집이다.​
생삼겹도 있는데, 여긴 냉동 삼겹살이
저렴하고 양도 많고 더 맛난다.흐​

​메뉴판 찍는줄 알고 피해주는 호박맘.
난 너 찍은건데?
귀엽다. 

저런 그릇에 가득 고기를 담아서 주신다.
 
3인분 주문했는데, 불판에 올리고도
아직 저렇게 많이 남아있다. 굿.​

​기본찬. 미역줄거리무침, 오뎅도 맛있다.
 
고기의 맛을 더해줄 김치.
여기 김치는 그냥 먹어도 구워먹어도 굿맛.

​그리고 또 좋았던 콩나물국.
시원하다. 소주 안주로 아주 좋은 맛.​

​간만에 호박공주님 없이 둘이 데이트.
애주가 부부이니 이런 안주에
소주 한잔은 해줘야지.​
사랑해요.​호박맘.

​냉동은 갈색이 될때까지 굽는게 더 맛난다.
더 고소한 맛이라고 할까.
김치도 불판에 올려서 지글지글 굽는다.크​

​잘 구워진 김치와 고기 한입.
콩나물과 고기도 함께 한입.
역시 꼬기는 맛이가 없을 수가 없다.
둘이 구워먹으면서 계속 엄지척척.​

고소한 맛을 더해줄 기름장.
여기는 기름장을 달라고 해야 주심.
계속 들어간다. 고기가.
저맛 생각에 또 군침.ㅎ​

​이상하게 냉동이 고기를 먹을때는
고소해서 그런지 하얀 쌀밥을 시켜먹는다.
밥까지 넣어서 한쌈 만들어서 흡입.
역시 하얀 쌀밥과 꼬기, 김치, 마늘 콜라보 끝장이다.​

​흔한 부부의 쌈짠!

​연애시절의 추억과 호박공주 이야기,
흔한 부부의 대화를 하면서 꼬기를
1인분이나 추가해서 신나게 더 먹은 다음
배가 부른데도 좋아하는 열무국수를 시킨다.​
​시원하고 국물 맛도 좋고 열무김치가 맛나서
여기 열무국수를 좋아한다.

양념을 쓱싹 섞은 다음
열무김치와 면과 함께 후루룩.
고기랑 면과 함께 또 후루룩.
고기랑 함께 먹는 열무국수도 핵맛. ​
배가 터지도록 맛있게 먹었다.
언제가도 정감가는 곳.
나으 24시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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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에 고기집이 많지만, 우린 꼭 여기를 가곤 해요.
가격이 저렴하기도 하고 ​기본찬도 맛있기에.
냉동이 꼬기를 워낙 좋아하는 부부이다보니
주차하기 힘든 동네인데도 찾아가서 먹죠.ㅎ​
어렸을때는 냉동이꼬기가 집 냉장고에
항상 있어서 동생과 새벽에 일어나서
구워먹곤 했었는데, 요새는 이런집 찾기 힘드네요.
가끔 옛생각에 요 꼬기맛 생각나시는 분들은
호박이네의 24시 가성비 맛집인 이곳에 가셔서
저렴하게 푸짐하게 맛나게 드셔도 좋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와구와구! 호박이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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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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