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본, 중국에 214억 규모 화장품 수출…"올해 흑자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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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국 메이더 (상해 ) 무역유한공사(OROSA) 본사 에서 공급계약 체결 후 글로본 한상호 회장(왼쪽)과 박영균OROSA 대표 (오른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글로본)
글로본은 중국 메이더(상해) 무역유한공사(OROSA)와 214억3000만원 규모 화장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2016년 개별 기준 매출액의 143.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31일까지다.

메이더(상해)무역유한공사는 2014 년 중국 상해에 설립된 화장품 유통 전문기업이다. 중국 내 특화된 유통채널을 통해 한국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본은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류 케이웨이브(RUE KWAVE)'를 포함해 중국에서 인기있는 다이아포스(DiaForce) 제품 등을 납품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본은 뷰티엔누리로부터 수권서(다이아포스 브랜드의 중국유통채널 정식 판매 회사임을 보증)를 획득했으며, 다이아포스 제품을 메이더(상해) 무역유한공사를 통해 중국 유명 온·오프라인 오프라인 판매채널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주력 사업인 화장품 사업에서 흑자 달성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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