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초등학교, 대천중학교 시절 최준용과 환상의 배터리

강릉영동대학교 1학년 백두산

[KUSF = 글 권유성 기자 / 사진 권유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 선수 / 영상 KUSF 대학스포츠 TV]

경기장에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이었다. 1루에는 주자가 나가 있다. 투수가 공을 던지는 순간 1루 주자는 2루로 도루를 시도했다. 하지만 결과는 도루 실패였다. 그 이후로 주자들이 쉽게 움직이지 못했다. 이때 포수 어깨의 중요성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다. 오늘은 강한 어깨의 주인공 ‘강릉영동대학교 백두산’을 알아볼 시간이다.

2020시즌 대학야구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릉영동대학교 백두산’을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열리는 지난 8월 원주 야구장에서 만나 볼 수 있었고 시즌이 끝난 12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었다.

2020시즌 강릉영동대학교에서 1학년부터 주전 포수로 시작한 백두산은 21경기 출장해 0.279의 타율을 기록했고 5개의 2루타와 홈런도 1개를 기록하면서 포수로 쏠쏠한 역할을 했다.

목차

누구보다도 빠르게! 정확하게! 남들과는 다른 포수! 강릉영동대학교의 안방마님 백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