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훈제 오리고기 맛집 - ‘옛골토성’ 리뷰

프로필

2018. 8. 3. 19:56

이웃추가


- 요약 -

장점 - 훈제 오리 바베큐 맛있음
양도 은근 많음...!
식사, 런치 메뉴도 있고, 맛있음
사장님, 종업원 모두 친절했음
친구, 연인, 가족, 단체 회식 장소로 좋음
식당이 매우 넓음 (1, 2층 실내는 물론 야외 테이블까지 있음) + 주차장도 넓음

단점 - 실내 환기가 잘 안돼 옷에 냄새 뱀
커피(아메리카노) 맛없음



지난 목요일 남자친구 휴무일을 맞아
맛난 점심을 먹으러
과천 옛골토성에 갔어요!

솔직히 리뷰를 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유명한 옛골토성...
(알아서 찾아가는 맛집이고 방송도 많이 탔죠ㅋㅋ)

그래도 제 글에 필요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으니 리뷰 바로 시작할게요 :D!



이날 우리 커플은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11-5 관양중학교)
‘환경사업소’에 내려 옛골토성에 갔어요. 버스 정류장에 내리면 식당까지 5분이면 갑니다ㅋㅋ 가까워요.

큰 간판, 넓은 공간ㅋㅋㅋ
식당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넓은 주차 공간이 있어,
차를 이용한 손님도 편리 할 것 같아요.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는 넓은 주차공간



식당은 1, 2층 건물은 물론 야외 테이블도 있어요.
But 날씨가 더워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ㅎㅎ

가을이나 봄에는 환기가 잘 안되는 실내보다  야외 테이블이 더 좋을 것 같아요.

무튼 실내 인테리어는 ‘훈제 바베큐’ 식당에 어울리는 스타일(?)이랄까요ㅎㅎ

나무를 많이 사용했고, 전통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의 노란 조명을 사용했습니다.



우리는
(점심시간 많이 지난) 오후 2시가 좀 넘은 시간에 식당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서 놀랐어요.

무튼 테이블에 착석해서 물 한잔을 마시고
메뉴판을 확인했습니다.

서빙하는 아주머니가
추천해주신 메뉴
옛골모둠(3인분 49,000원 / 오리훈제 400g 소갈비살 300g)이었는데, 밥도 먹어야 하고 양이 많을 것 같아 다른 메뉴를 시켰어요.
(쌀을 먹어야 밥 먹은 것 같은 우리 커플ㅋ)

마침 런치
메뉴 주문이 가능한 시간이라(평일 오후 3시까지) ‘한상차림C’ 2인분에 ‘오리훈제 바베큐 1인분’을 추가해 주문했습니다.


-
한상차림 C 1인분 17,000원 * 2
(일품요리 + 훈제오리 150g + 곤드레밥 + 후식커피)

-
오리훈제 바베큐 1인분 200g 15,000원



주문을 마치자 곧이어 세팅된 밑반찬들!
오리 바베큐랑 어울려 맛있게 먹었어요 :D



아저씨가 불타는 숯(?)을 화로 안에 넣어 주시고, 곧이어 맛있게 훈제된 오리고기가 나왔습니다 ! :D

솔직히 처음 나올 때 양이 적어 보여서 좀 실망했는데, 먹어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구요.
20분 뒤에 곤드레 밥이 나올 때 이미 배가 불러있었습니다ㅎㅎ...



영롱한 오리고기들 !!
이미 한번 훈제 했기 때문에 조금만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먹는 속도에 맞춰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넘 편리하고 좋았어요 ㅠ

그리고 훈제 바베큐 특유의 비쥬얼+냄새+맛! ㅠ
넘 맛있었습니다.

훈제오리 300g 중 일부ㅋ



아, 훈제한 고기지만 오리고기 특성상 기름기가 많아요. 그래도 다른 오리고기 보다 기름기가 적고 맛있었습니다.

...
ㅋㅋㅋㅋ 뭐라 말을 덧붙여야 하나요.
백마디 말보다 사진 한장이 더 설득력 있겠죠?

영롱한 바베큐 사진 같이 감상해요ㅋㅋ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고,
백김치랑 먹어도 맛있어요.
걍 다 맛있음ㅋㅋㅋ

ㅋㅋ테이블 위에 ‘바베큐 맛있게 먹는 방법’
설명지가 있어 따라 먹어보기도 했습니다ㅎㅎ

졸맛 졸맛


이렇게 순식간에 오리고기를 다먹어 갈 때쯤
나온
곤드레밥!

밥과 찌개 그리고 추가반찬을 테이블 위에 모두 올려 놓으니 4인 테이블이 꽉 찼습니다ㅎㅎ

4인 테이블이 꽤 넓은데 꽉참ㅎㅎ


곤드레 밥과 어울려 모두 맛있었던 반찬!



곤드레밥은 따뜻하게 먹으라고 사진처럼 화로 위에 올려졌어요 :)

나무 주걱으로 살살 저어
밥공기에 담에
간장으로 간을 해
생김에 싸먹으면
졸맛 -! ㅠㅠ

김이 모락모락 따뜻하고 맛난 곤드레 밥!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고, 식당 입구에 있는 카페에 가서 음료를 주문하면 됩니다.
런치 메뉴에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에요.
ㅋㅋㅋㅋㅋ

이런 날씨에 따듯한 아메리카노 먹으면 죽죠?
500원을 더 내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ㅋㅋ

근데... 아주 안타깝게도 아메리카노가 진짜 맛없... 두모금 마시고 말았어요ㅋㅋ

아메리카노는 다른 곳에서 드세요...ㅋㅋ



~ 여기까지 과천 훈제 오리집
‘옛골토성’ 리뷰였어요.


만날 먹는 돼지, 닭 말고 다른거 드시고 싶은 분들, 오리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세요!

옛골토성 과천점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381 옛골토성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철사
철사 일상·생각

봉천동 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