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9일 저녁 필리버스터 철회 결정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낮 새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된 심재철 국회의원이 필리버스터 철회 입장을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고 예산안을 내일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저녁 예산안 내용을 보고 결정하겠다며, 사실상 번복할 가능성도 언급한 것이다.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 네이버에서 매일신문 구독하기
▶ 매일신문 네이버TV 바로가기
▶ 매일신문 Youtube 바로가기
ⓒ매일신문 - www.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