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수정구가 도시 재정비 사업으로 변화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분당과 판교, 위례신도시에 이어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흥동 지역전문가 일신공인중개사의 정여랑 대표에 따르면, 이미 1단계 사업이 완료되고, 2단계 개발이 한창이라고 전했다. 이어 "곳곳에 대규모 신축 단지가 들어서고 노후 건물이 사라지면서 점차 지역 분위기가 활기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 ‘수정구 신흥동’, 교통 편의 시설 등 편리한 거주 환경 갖춰 ‘눈길’
재정비 사업 지정 구역 중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 중인 ‘수정구 신흥동’에 관심이 집중됐다. 동시에, 신흥동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 입지와 생활 인프라 때문이다. 실제 신흥동은 서울시 송파구 경계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서울과 매우 인접하며, 이미 지하철역,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자리해 편리한 거주 환경이 조성된 지역이다.
◆ 사업 속도 내는 ‘산성역 포레스티아’, 신흥동 첫 주자로 관심 집중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산성역 포레스티아 분양∙입주권은 총 142건 거래됐다. 2019년 상반기 산성역 포레스티아 전용면적별 분양가 시세는 ▲59㎡ 4억6010만원~6억88만원 ▲67㎡ 5억1610만원~6억6150만원 ▲74㎡ 5억1060만원~7억2930만원 ▲84㎡ 5억9603만원~8억510만원 선에서 형성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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