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5명 전원 선대위 요직 발탁
민주당 청년선대위 화천 출신 이동학 인사영입단장 임명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방안보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힘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의원이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3선의 한 의원은 군 장성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중이다. 전문성을 살려 해당 분야의 대선 공약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이준석 대표 취임 후 첫 사무총장으로 발탁돼 5개월간 일하기도 했다.
종합상황실장으로 내정된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도 이날 공식 임명됐다.
여당에서는 화천 출신의 이동학 최고위원이 발탁됐다.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대위는 이날 이 최고위원을 인사영입단장으로 임명하는 등 당원 출신 청년과 단장급 등 총 8명의 1차 인선을 발표했다. 미래정부준비단 단장에 오영환 의원, 공보단 단장에 전용기 의원 등이다.
이동학 인사영입 단장은 “외부 영입 인재에 대한 끊임없는 검증 논란과 관련해 당내에도 이미 좋은 인재들이 많이 있는 만큼, 당내에서 조명을 받지 못한 청년들을 발굴해 정치 발판을 마련해 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