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절박함이 이스라엘 창업강국 만들어"

입력
수정2018.12.11. 오후 5:20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직원 조회서 해외투자 유치 활동 소감…'혁신' 강조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11일 정례직원 조회에서 '창업 강국' 이스라엘을 언급하며 혁신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오늘날 창업 강국 이스라엘을 만든 것은 절박함이었다"며 "불안정한 국제환경, 척박한 지정학적 환경이 이스라엘을 창업에 집중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투자 유치를 위해 이스라엘 출장을 다녀온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대구시 제공]


그러면서 "대구시도 지금 이스라엘처럼 절박한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면서 "우리 상황을 진정으로 절박하게 받아들여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다 같이 고민하자"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권 시장은 "혁신을 가로막는 시간·공간·지식 세 가지 벽에 갇혀서는 안 된다. 여기에 갇히면 혁신도 미래도 없다"며 "초융합시대에 우리도 내부의 벽을 없애는 혁신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jdan@yna.co.kr

▶뭐 하고 놀까? #흥 ▶뉴스가 보여요 - 연합뉴스 유튜브

▶네이버 홈에서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