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31살 생일 자축 "잊지 말자 오늘 이 순간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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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아이린이 31살 생일을 기념했다.

29일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 채널 'Red Velvet'에는 'A Present for ReVeluv|IRENE’S RECOR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아이린은 팬들을 위한 생일컨텐츠 로고 제작에 나섰다. 케이크, 폭죽, 꽃 등을 그리던 아이린은 다채로운 색깔을 사용, 'IRENE’S RECORD'라는 로고를 완성했다.

이어 아이린은 직접 생일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크림치즈를 섞는 것부터 시작한 아이린은 "소질이 있는 것 같다"라고 뿌듯해하며 케이크를 만들어나갔다. 아이린은 보라색을 포인트로 케이크 장식을 끝낸 뒤 두 눈을 감고 소원을 빌었다.

아이린은 한강에서 자전거 연습에 매진하는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아이린은 "제가 오늘 (팬들에게 보여주려) 꽃을 사 왔다"라며 찐한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아이린은 "몇 년 전에 아이린 파티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서 (선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드리려고 했는데 못 드렸다. 그래서 사진들을 보여드리고자 카메라를 켰다"라고 설명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꺼내들었다.

아이린은 한복을 입고 있는 어릴 적 모습 등 유년 시절 추억이 담긴 사진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팬들에게 선물하려 했다던 폴라로이드 한 장, 한 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아이린은 "연습생 때 맨날 맨날 연습을 하고 적었던 기록들"이라며 수첩을 꺼냈다. 이와 함께 아이린은 자신이 랩 수업 시간에 적었던 가사를 공개했다.

아이린은 "계단에 그냥 앉아서 연습했던 날이 많아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도 아니라서 지금의 나 같다는 생각이 잦았어. 그럴 때마다 너네들의 목소리가 들렸어. 내 위에서는 너가 내 밑에는 너가 내 옆에는 너가 항상 함께하고 있던 거야. 너무 감사해 너무 고마워 잊지 말자 오늘 이 순간을"이라는 가사를 읽어내렸다.

방송 말미, 아이린은 "이번 제 콘텐츠의 제목인 'IRENE’S RECORD'처럼 저의 예전 기록들, 추억들을 여러분께 공유를 하고 싶어서 찍게 되었다. 어떠셨느냐"라며 구독자들에게 끝인사를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Red Velv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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