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명박 전대통령 평창 개막식 초청 "예우갖춰 정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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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1.19.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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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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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

【서울=뉴시스】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제70주년 광복절 중앙경축식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인사하는 모습. 2017.05.10.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도 평창올림픽 개막식(2월9일)에 초청하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상황과 관계없이 초청 대상자들 예우 갖춰 정중히 초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사) 상황이 있다고 해서 전직 원수에 초청 안 보내겠나. 그건 별개"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활비 관련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이 앞서 자신의 측근들에 대한 검찰 수사에 '짜맞추기'라며 "나에게 물어라"(17일)라고 반발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 전 대통령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언급, 청와대가 정치보복을 위해 검찰수사를 움직이고 있다는 듯한 표현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18일)며 이 전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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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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