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곽영래 기자] 210506 한화 힐리 /youngrae@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KIA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를 9-1로 승리했다. 라이온 힐리가 1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하주석과 노수광이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깜짝 선발 윤대경도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3연패를 끊은 9위 한화는 19승28패를 마크, 3연패에 빠진 8위 KIA(19승27패)와 격차를 반경기 차이로 좁혔다.
한화가 1회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IA 선발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정은원, 하주석,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라이온 힐리가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폭발해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장운호의 우측 빠지는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4-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데뷔 첫 선발로 나선 한화 윤대경에게 막혀 4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간 KIA는 5회초 한화 구원 김범수를 공략했다. 박찬호와 최원준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지만 이정훈의 볼넷으로 연결된 만루에서 황대인의 3유간 타구가 깊은 위치에 자리한 하주석에게 잡혀 땅볼 아웃돼 추가점이 불발됐다.
그러자 한화가 6회말 달아났다. 힐리가 중전 안타로 치고 나간 뒤 김민하의 3루 땅볼 때 KIA 3루수 김태진의 송구 실책이 나와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장운호의 유격수 깊숙한 내야안타 때 힐리가 홈에 들어와 1점을 추가했다. 장운호도 2안타 2타점 활약.
7회말에는 하주석이 KIA 구원 김현수에의 5구째 몸쪽 낮은 141km 직구를 우월 투런포를 연결해 쐐기를 박았다. 비거리 115m, 하주석의 시즌 4호 홈런. 8회말에도 노수광이 김현수의 2구째 가운데 몰린 139km 직구를 통타, 우월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비거리 115m,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
불펜 필승조로 활약하다 이날 데뷔 첫 선발로 깜짝 등판한 한화 윤대경은 1회초 무사 1,3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은 뒤 3회까지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김범수(1⅔이닝 1실점) 주현상(1⅓이닝) 이충호(1⅓이닝) 김종수(1⅔닝) 등 불펜투수 4명이 6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지켰다. 김범수가 시즌 3승(5패)째.
KIA 선발 브룩스는 6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시즌 5패(2승)째를 안았다. 터커가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waw@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가 KIA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를 9-1로 승리했다. 라이온 힐리가 1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하주석과 노수광이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깜짝 선발 윤대경도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3연패를 끊은 9위 한화는 19승28패를 마크, 3연패에 빠진 8위 KIA(19승27패)와 격차를 반경기 차이로 좁혔다.
한화가 1회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KIA 선발 애런 브룩스를 상대로 정은원, 하주석, 노시환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라이온 힐리가 우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폭발해 리드를 잡았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장운호의 우측 빠지는 1타점 2루타가 터지며 4-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데뷔 첫 선발로 나선 한화 윤대경에게 막혀 4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간 KIA는 5회초 한화 구원 김범수를 공략했다. 박찬호와 최원준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지만 이정훈의 볼넷으로 연결된 만루에서 황대인의 3유간 타구가 깊은 위치에 자리한 하주석에게 잡혀 땅볼 아웃돼 추가점이 불발됐다.
그러자 한화가 6회말 달아났다. 힐리가 중전 안타로 치고 나간 뒤 김민하의 3루 땅볼 때 KIA 3루수 김태진의 송구 실책이 나와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장운호의 유격수 깊숙한 내야안타 때 힐리가 홈에 들어와 1점을 추가했다. 장운호도 2안타 2타점 활약.
7회말에는 하주석이 KIA 구원 김현수에의 5구째 몸쪽 낮은 141km 직구를 우월 투런포를 연결해 쐐기를 박았다. 비거리 115m, 하주석의 시즌 4호 홈런. 8회말에도 노수광이 김현수의 2구째 가운데 몰린 139km 직구를 통타, 우월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비거리 115m,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
불펜 필승조로 활약하다 이날 데뷔 첫 선발로 깜짝 등판한 한화 윤대경은 1회초 무사 1,3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은 뒤 3회까지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김범수(1⅔이닝 1실점) 주현상(1⅓이닝) 이충호(1⅓이닝) 김종수(1⅔닝) 등 불펜투수 4명이 6이닝 1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지켰다. 김범수가 시즌 3승(5패)째.
KIA 선발 브룩스는 6이닝 10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시즌 5패(2승)째를 안았다. 터커가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