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년생 김씨 많이 컸다"…'나는 솔로' 정자, '남혐 논란' 이어 과거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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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2.23.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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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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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에 출연한 정자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나는 솔로' 정자 인스타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 참가자 정자가 남혐(남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다수의 커뮤니티에는 정자가 과거 블로그에 쓴 글 일부가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 정자가 블로그에 썼던 게시글 중 일부로 ‘성의재기’, ‘허버허버’, ‘웅앵’ 등의 단어가 포함됐다.

특히 해당 단어들은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할 때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을 두고 ‘한남(한국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견’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과자와 맥주, 반찬을 사 온 아버지에게 “66년생 김씨, 많이 컸다”, ’딸내미 취향 생각해서 장 봐왔다고 혼자 이미 저 세상 텐션으로 자아도취 한 모습, 기특하다“면서 “센스 없는 분들, 56년 정도 살면 센스 생깁니다”라고도 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자가 사용한 용어들이 ‘남성 혐오’의 의도가 있는 표현이라고 지적했으며 정자가 피해를 호소했던 영철에 대한 여론도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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