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서울 '국제회의 개최 세계 3위' 선정...6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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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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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더믹(대유행) 상황 속에서도 세계에서 3번째로 국제회의를 많이 개최한 도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협회연합(UIA)이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해 150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3.5%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순위를 유지한 것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를 돌파하고자 기존 현장행사 중심의 지원정책을 온라인·하이브리드 행사까지 확대하는 등 민간 마이스(MICE) 행사의 온라인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제회의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컨벤션협회 마케팅 최우수상'(ICCA BEST Marketing Award) 수상했다. 또 6년 연속 '세계 최고의 국제회의 도시(Best International Meeting Destination)에도 선정됐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온라인 등으로 개최 방식을 전환한 덕분에 서울 MICE의 국제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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