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세아향의 자동차 이야기

모하비 더 마스터 시승기! 오감만족~ 품격있는 데일리 드라이빙 경험을 즐기다

세아향님의 프로필 사진

세아향

공식

9만 팔로워

2019.10.02. 15:202,140 읽음

2000cc 국내 중형 세단을 운행하는 입장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첫인상은 크고 웅장했다. 차체 크기는 물론이고, 파워트레인의 운전 질감이나 최신 SUV임을 자랑하듯 기본 탑재된 다양한 편의기능은 그야말로 최신 프리미엄 SUV임을 누구나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지난 글('국산SUV 순위의 초신성! 기아자동차 모하비 더 마스터, 럭셔리 프리미엄 SUV의 시승 후기')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을 중심으로 살펴봤다면 이번 글에서는 모하비 더 마스터와 함께 한 7일간의 시승일정 중 필자가 느낀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행 경험을 소개하려 한다.




파워풀하면서 안정적인 주행감

평소 중형 세단을 운행하던 필자에게 모하비 더 마스터는 여러가지 부분에서 대형 SUV임을 확실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바히 더 마스터와 함께한 데일리 드라이빙 주행감은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했다.

V6 3.0 디젤 엔진은 강력한 토크로 엑셀을 밟는 순간 느껴지는 초반 가속력에 시원함을 느끼게 했다. R-MDPS 탑재를 통해서 대형 SUV 몸집과 다른 빠르고 안정성 있는 응답성을 제공해 모하비 더 마스터 운행 시 운전자가 느끼는 대형 SUV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참고로 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대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으로 동급 SUV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강력한 주행감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으로 중후하고 파워풀한 엔진음 통해서 운전자에게 파워풀한 SUV를 운전하고 있음을 몸 전체에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레임바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모하비 더 마스터만의 특별함은 '프레임바디(바디 온 프레임)' 구조라 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인기 SUV 중 대부분이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하고 있다. 모노코크 바디 SUV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가 선택한 프레임바디는 어떤 장점을 갖고 있을까?

우선, 프레임바디란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구조로 마차 시대부터 사용되었을 만큼 긴 역사를 갖고 있다. 사다리형 골격에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 등의 파워트레인을 붙이고 그 위에 별도 제작된 차체를 올리는 방식이다. 보통 프레임바디라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위에 바디를 올려놓는 방식)'이다.


프레임바디 구조의 차량이 갖는 장점은 견고함과 높은 강성이다. 메인 프레임이 힘있게 버텨주는 구조 위에 중요 부품을 올려 놓듯 설치하므로 뒤틀림 강성이나 노면 충격에 의한 내구성 측면에서 장점을 갖고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와 같이 대형 SUV라면 프레임바디 방식을 통해서 눈에 보이는 튼튼함과 견고함을 차량 내부 구조까지 이어간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프레임바디의 장점으로 잘 알려진 '튼튼하다'는 것 역시 모바히 더 마스터가 갖고 있는 튼튼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운전의 재미를 주는 다양한 주행모드 : 터레인모드

모하비 더 마스터와 함께 한 시간이 한정되다 보니 다양한 주행모드를 긴 시간 경험해보지 못한 만큼 모하비 더 마스터의 주행모드가 갖고 있는 특장점을 자세하게 소개하기에는 어려뭄이 있다. 하지만, 모하비 더 마스터의 다양한 주행모드가 운전의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요소라는 점은 분명하다.

모하비 더 마스터 시승 기간 중 SNOW, SAND, MUD 등 터레인 모드의 장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상황 연출은 어려웠다. 하지만, 운전자가 시트에 앉았을 때 시선이 잘 닿는 곳에 변경 가능한 터레인모드 지원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SUV를 구입한 이유에 대한 답변이 되었다.

SUV를 구입했다고 해서 산길, 논길, 험로만을 찾아 다니는 분들이 있을까? 부득이하게 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좋지 않은 노면 상태를 직접 경험할 때, 모하비 더 마스터는 운전자에게 그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다양한 주행모드(터레인모드)는 운전의 재미를 주는 요소가 분명하며 무엇보다 대형 SUV를 구입하는 분들에게 SUV만의 특별함을 주는 재미요소라 할 수 있다.



세단만큼 편안한 SUV, ADAS 첨단 주행기술

편안함을 위한 자동차라면 누구나 '세단'을 떠올린다. 하지만, 모하비 더 마스터는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한 주행을 위해 최첨단 기술을 다수 탑재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ADAS 첨단 주행기술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향상된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ADAS' 기능은 대형 SUV 운전에 서툰 분들에게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최신 주행보조 장치의 탑재 여부는 운전자에게 심리적 안정감 뿐 아니라 실제 운행 중 받을 수 있는 도움의 손길과 같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에 탑재된 첨단 안전 사양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모하비 더 마스터 전 트림에 포함된 안전 사양이며, 이 외에도 트림에 따라서 추가되는 첨단 안전 사양이 다음과 같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정차 & 재출발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모하비 더 마스터는 편안함을 자랑하는 대형 세단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다. 몸집 큰 SUV라고 해서 운전에 겁먹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작은 차를 몰 듯 가볍게 운행 가능하며, 편안한 세단처럼 안전 운행이 가능하다.



운전석에 타는 순간 느껴지는 즐거움

모하비 더 마스터는 운전석에 앉는 순간 운전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일반 자동차보다 높은 시점에서 내려다 보면서 운전할 수 있다는 대형 SUV의 특장점은 물론이고 세련된 모바히 더 마스터의 실내 인테리어는 파워풀한 SUV 보다 첨단 SUV에 가까운 이미지를 갖게 만든다.

12.3인치 풀 TFT LCD 클러스터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마치 비행기에 탄 것처럼 운전자에게 신기함과 재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공기청정기 기능까지 기본 탑재하면서 가족을 위한 패밀리카로서의 모습도 꼼꼼하게 챙겨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금까지 SUV 오너라면 포기해야 했던 최첨단 시스템에 대한 아쉬움을 해소시켜 준다. 차량 내외부에서 보여지는 선 굵은 모습에서 파워풀한 대형 SUV의 이미지를 그래로 유지하고 있지만, 보면 볼수록... 타면 탈수록 느껴지는 소소한 재미가 기존 모하비와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새로운 '모하비 더 마스터'의 진짜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아빠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SUV

아이 둘과 함께 생활하는 4인 가족 입장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는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편의성을 제공하며, 눈에 보이는 모습과 차에 탔을 때 느껴지는 튼튼함이 주는 안전성까지 어느 것 하나 아쉬운 것이 없는 아빠들이 좋아하는 최고의 SUV라 할 수 있다.

쥬니어 카시트와 아기 카시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입장에서 뒷좌석 공간의 여유로움은 패밀라카 선택에 커다란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카시트에 아이를 앉히는 과정에서도 허리를 숙일 일이 없다. 그만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승하차가 가능했고, 그 하나만으로도 아이 둔 아빠에게 모하비 더 마스터를 선택해야 할 분명하고 정확한 이유를 느끼게 했다.


가족과 함께 타는 패밀리카라서 안전에 대한 부분 역시 꼼꼼하게 확인할 수 밖에 없는데.. 앞에서 이야기한 최첨단 안전사양 기본 탑재를 포함하여 몸으로 느껴지는 단단함은 모하비 더 마스터가 안전한 패밀리카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3040대 아빠라면 누구나 '남자'를 넘어 '아빠'의 입장에서 자동차를 선택하게 된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아빠에게 더 없이 좋은 SUV이면서 동시에 차를 좋아하는 3040대 남성에게 파워풀한 SUV로서 높은 만족을 제공한다.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