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악취…음식물쓰레기 퇴비 원인 추정

입력
수정2020.10.12. 오후 2:45
기사원문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제주시 매립장에 쌓인 압축포장폐기물들 [자료사진]
어제 오후, 제주시 전역에서 발생한 악취는 인근 목초지에 뿌린 퇴비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어제 발생한 악취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그제부터 이틀 동안 제주시 봉개동의 한 목장 부지 13만 제곱미터에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퇴비 500톤을 뿌리면서 발생한 악취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 해당 부지의 땅의 갈아엎고 냄새 저감제를 살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부터 연동과 노형동, 아라동 일대 등 제주시 대부분 지역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악취가 발생해 119와 시청 등에 1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항섭 기자(khsb11@jejumbc.com)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네이버 홈에서 [MBC뉴스] 채널 구독하기

▶ 새로움을 탐험하다. "엠빅뉴스"

▶ [똑똑 스튜디오] 복잡한 세상 똑똑하게 살자!

Copyright(c) Since 1996, MBC&iM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