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제 발생한 악취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그제부터 이틀 동안 제주시 봉개동의 한 목장 부지 13만 제곱미터에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퇴비 500톤을 뿌리면서 발생한 악취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 해당 부지의 땅의 갈아엎고 냄새 저감제를 살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부터 연동과 노형동, 아라동 일대 등 제주시 대부분 지역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악취가 발생해 119와 시청 등에 10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항섭 기자(khsb11@jejumbc.com)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 네이버 홈에서 [MBC뉴스] 채널 구독하기
▶ 새로움을 탐험하다. "엠빅뉴스"
▶ [똑똑 스튜디오] 복잡한 세상 똑똑하게 살자!
Copyright(c) Since 1996, MBC&iM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