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 김종한 지회장, 노학양 회장, 박삼석 동구청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은 9일 동구 매축지문화원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의 냉·온풍기를 기증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삼석 부산동구청장, 김종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장,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 노학양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노학양 회장은 "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여가 활동을 보내고 식사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인연이 더욱 깊어진 만큼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정성어린 후원 덕분에 "찜통더위와 다가오는 겨울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종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장은 "그간 냉·난방기가 부족해 오랫동안 불편했다"며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복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마다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 경로당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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